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 연계프로그램
'환상의 미래도시, 게임과 예술의 협업으로 열다.'
대전시립미술관이 2022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미래도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10월 26일~29일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협업해 기획했다.
2021년 ‘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특별전시에 이어 2022년은 ‘게임과 예술2: 환상의 미래도시’ 시민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최재란, 박지윤으로 구성된 HUT-GUT 팀은 'AR Ghost' 게임을 선보인다. 디지털 기술도 미래에는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XR기술의 '오래된 미래'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기존 LP, CD, 디지털 음원 등 소리의 저장 방식에 따라 음악의 형식이 영향을 받아 변화했던 역사에 주목한다. 현재의 기술로 만들어지고 저장되는 소리들은 과연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게임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2022 Daejeon Spring Festival
2022 스프링페스티벌 [하이든 아벤트]
AI 피아노 연주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2022 스프링페스티벌의 주제는 [아트&사이]다.
예술(Art; 아트)과 과학(Science; 사이)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트&사이’라는 주제에 맞게 AI피아노가 등장하여 피아노 연주 재연, 트럼펫 연주자와의 협연으로 종전의 클래식 음악회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기술과 예술이 조화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
[AI 피아니스트 연구팀]
이번 공연에서 협연하는 AI 피아니스트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팀 (권태균 박사 과정생, 박지윤 석사과정생) 및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 정다샘 교수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및 트럼펫 협주곡에는 주어진 악보에 대하여 템포, 셈여림, 음길이, 페달 등
피아노 연주의 여러 표현 요소를 예측하여 인간 피아니스트처럼 표현력 있는 연주를 생성하는
AI 피아니스트 모델인 VirtuosoNet과 악보 추적 모델이 사용되었으며,
유명 피아니스트의 연주 재연에는 자동 연주 채보 모델이 사용되었다.
KAIST 문화행사 'Sumi Jo'
'I am a KAIST'
KAIST(총장 이광형)가 소프라노 조수미와 봄 문화행사를 연다. 한국을 빛낸 소프라노이자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인 조수미가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I am a KAIST' 공연을 갖는다. 공연 일정은 오는 6일로 소프라노 조수미, Chris W. Young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사로, KAIST AI 피아니스트 VirtuoseNet도 만나볼 수 있다. 조 교수는 뮤지컬 수록곡, 우리나라 서정 가곡,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주한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피아니스트 '비르투오소넷(VirtuosoNet)'도 이날 무대에 올랐다. 비르투오소넷은 모차르트-볼로도스의 '터키행진곡'을 단독 연주하고 조수미 교수와 함께 작곡가 이병우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협연했다.